아일랜드식탁 연장·밥솥레일장 시공
서울 은평구 · 아일랜드식탁 연장, 밥솥 레일장 신설, 하부 렌지장 시공
시공 전 상태
기존 주방은 아일랜드식탁의 길이가 짧아 조리대와 식탁 사이의 동선이 좁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식탁 상판이 냉장고와 벽면 사이에 어중간하게 놓여 있었고, 하부 수납장은 그릇과 조리도구만 겨우 들어가는 얕은 형태였습니다.
밥솥은 별도의 콘솔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취반 시 증기가 상부 수납장에 그대로 닿는 구조였습니다. 밥솥을 넣을 인출식 공간이 없어 조리 시 동선이 자주 엉키는 문제가 있었고, 전자레인지도 식탁 위에 올려둔 채 사용해 상판 공간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상판 소재는 오랜 시간 사용된 인조대리석으로, 표면에는 미세한 스크래치와 착색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부장 문짝은 손잡이가 헐거워졌고 경첩 일부가 처져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의뢰인은 식탁의 길이를 늘려 조리 공간을 확보하고, 밥솥과 렌지 등의 가전을 정돈된 형태로 수납할 수 있도록 하부 구조 자체를 다시 짜는 방향을 원하셨습니다.

시공 과정
실측 및 도면 확인
기존 식탁의 길이와 상판 두께, 하부장 규격을 측정한 뒤 연장 방향과 하부 구조 변경 범위를 결정합니다. 냉장고 이격 거리와 통로 폭을 함께 확인해 무리 없는 동선을 잡습니다.
상판 연장 및 이음 마감
기존 상판에 동일 두께의 판재를 이어 붙여 식탁 길이를 연장하고, 이음 부위는 단차 없이 매끈하게 샌딩·마감합니다. 옆면 단면은 EP판으로 마감해 표면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밥솥 레일장·렌지장 제작
하부 수납장을 철거한 뒤 밥솥이 완전히 인출되는 슬라이드 레일장을 신설합니다. 옆 칸은 전자레인지·광파오븐이 들어가는 렌지장으로 짜서 상판 위 가전을 모두 하부로 정리합니다.
설치·점검
문짝과 서랍의 개폐 상태, 레일장의 수평, 상판 이음면의 마감을 확인하고 마감 청소까지 완료합니다.
시공 후 결과
시공 이후 아일랜드식탁의 길이가 확장되면서 조리와 식사 공간이 명확하게 구분되었습니다. 상판을 자연스럽게 이어붙였기 때문에 이음선이 눈에 띄지 않고, 전체적으로 하나의 상판처럼 보이는 마감이 나왔습니다.
하부에는 밥솥 인출식 레일장이 신설되어 취반 시에도 증기가 상부장에 직접 닿지 않고 앞으로 배출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옆 칸의 렌지장에는 전자레인지가 정확히 매립되어 상판 위 공간이 넓게 확보되었고, 조리대 사용 폭이 크게 늘었습니다.
문짝은 도장 마감으로 통일하여 기존 싱크대와의 컬러 이질감을 최소화했습니다. 손잡이는 히든 손잡이 형태로 정리하여 라인이 깔끔하게 떨어지도록 시공했습니다.
의뢰인은 무엇보다 밥솥과 전자레인지가 정해진 자리에 자리 잡으면서 주방 카운터가 넓어졌다는 점, 그리고 식탁이 실제 식사가 가능한 크기로 확장되었다는 점에 만족감을 표하셨습니다.

시공 요약
- 아일랜드식탁 상판을 연장해 조리·식사 공간을 명확히 분리
- 밥솥 인출식 레일장으로 취반 동선과 증기 처리 개선
- 하부장 개조 후 전자레인지 매립으로 상판 사용 폭 확대